한라대학교, 국제 브리지 무대와 지역사회 아우르며 두각
  • 작성일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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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국제 무대서 입지 강화

- 2회 강원·원주·강릉·평창 자선 브리지 토너먼트 성료

 

국제대회 성과: 세계선수권 진출 쾌거

대한민국 브리지 국가대표팀이 아시아 무대에서 또 한 번의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국제무대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라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 문화예술학과 노승진 객원교수가 포함된 한국 오픈팀(노승진, 강성석, 김대홍, 이수익)은 지난 517일부터 중국 허훼이(Hefei)에서 열린 ‘2024 아시아태평양 브리지 챔피언십(APBF Championships)’ 오픈 부문에서 아시아 최강으로 평가받는 대만팀을 꺾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오는 8월 덴마크 에르닝(Herning)에서 개최되는 세계 브리지 챔피언십(World Bridge Games)’ 출전권을 확보했다.

 

특히 팀의 일원인 노승진 교수는 현재 원주 한라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 문화예술학과 객원교수로, 정규과목으로 브리지 수업을 강의하고 있어 학문과 실전을 겸비한 교육자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2023년 아르헨티나 세계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이어, 이번 성과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되었다.

 

한국브리지협회는 대표팀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브리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대회 참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브리지 문화 확산

한라대학교의 브리지 인재 육성 노력은 국내 대회에서도 두드러졌다. 지난 521일부터 22일까지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린 2회 강원·원주·강릉·평창 자선 브리지 토너먼트’**에는 교수진과 재학생이 직접 참가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한국브리지협회와 강원특별자치도브리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원주시·강릉시·평창군 브리지협회가 주관하였으며, 140(선수 132, 관계자 8)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대회 첫날에는 한라대학교 김응권 총장을 비롯해 한국브리지협회 김혜영 회장, 강원특별자치도 양희구 체육회장, 원주시 전재섭 부시장, 원주시체육회 정동기 회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한라대학교는 문화예술학과 안명식 교수(원주시 브리지협회 회장), 골프산업학과 조원득 교수(강원특별자치도 브리지협회 회장)가 선수로 참가했으며, 문화예술학과 및 골프산업학과 학생 8명이 '한라대학교 팀'으로 출전,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지역 브리지계의 기대를 모았다.

 

이번 두 대회를 통해 한라대학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브리지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스포츠 저변 확대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문과 실전이 융합된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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