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운곡프론티어교양대학의 이영애 교수가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 제2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는 국내 영어영문학 분야의 중견 학회로, 문학과 언어, 영어교육 분야의 연구를 아우르며 활발한 학술대회 개최와 학술지 발간을 이어오고 있다.

이영애 교수는 6월 1일자로 회장 임기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1년간 학회를 이끌며 학문적 발전, 세대 간 소통, 국제적 교류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영애 신임 회장은 “인문학이 위기를 맞고 있다는 말이 많지만, 지금이 오히려 영어영문학이 새롭게 주목받을 수 있는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문 간 융합, 신진 연구자 발굴 및 지원 등을 통해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를 더욱 역동적인 연구 공동체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 여러분의 소통과 참여가 학회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기여하는 학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